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 : 부산교육청) 최칠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장애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채용맞춤형 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청은 25일 지역사회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전 협의회를 열고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하며, 기관별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주간 훈련에 참여한다.

장애학생 채용맞춤형 훈련 운영 모습 (사진 : 부산교육청) 훈련 과정은 사무지원, AI 데이터라벨링, 제과제빵, 외식서비스, 제조업 등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직무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전 과정에는 전문 훈련지원인이 배치돼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이 보장된다.
조영기 부산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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