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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이미지 (사진 : 한국장애인재단) 정하림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함께하는 장애인 자동차 무상 정비 지원사업 ‘드림카 시즌 13’이 2차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동권 확보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의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점검·정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planning@kfpd.org) 또는 팩스(02-6399-6238)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는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kfpd.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 (사진 : 한국장애인재단) 정비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 정비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차량의 운행상 문제가 확인될 경우 일부 항목만 선별 지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통 조건 외에도 개인과 단체 유형에 따라 추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자격 (사진 : 한국장애인재단) 개인의 경우, 3,000cc 미만의 차량을 2년 이상 사용했고 주행거리가 3만km 이상 30만km 이하이며, 차량가액이 2,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여야 한다.
단체는 비영리민간장애인단체로, 차량을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하는 등 실질적 운행 필요성이 입증돼야 하며, 기증 표시가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 모든 신청자에 대해 사례관리 협조(인터뷰, 사진촬영 등)도 필수 조건이다.
이번 ‘드림카 시즌 13’은 총 3차 접수로 진행되며, 1차 접수는 지난 4월 마무리됐다. 3차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정돼 있다. 재단 측은 신청자 중 정비 이력이 없는 참여자를 우선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장애인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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