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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ABA·AAC 컨설팅 지원사업 시행
작성일 2025.03.12 작성자관리자

사업 포스터 (사진 :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사업 포스터 (사진 :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정하림 기자 :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회장 박영욱)는 전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 지원(ABA, Applied Behavior Analysis)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증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주도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국 849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약 1만 5천여 명의 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이 심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발달장애인(뇌병변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소개 (사진 :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사업 소개 (사진 :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컨설팅 지원사업은 ABA 및 AAC 교육과 컨설팅,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되며, 행동 수정 전문가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개별 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의사소통 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찾아가 이용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몸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ChatGPT를 활용한 맞춤형 보완대체의사소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욱 협회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 행동을 보이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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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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