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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무장애 친환경 ‘다누비열차’ 운행 개시…관광 편의·환경 모두 잡는다
작성일 2025.06.24 작성자관리자

다누비열차 기념식 (사진 : 영도구)

                                                           다누비열차 기념식 (사진 : 영도구)

 

최칠환 기자 :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23일 태종대유원지에서 무장애 친환경 ‘다누비열차’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의장,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등 지역 관광 관계자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누비열차는 지난 2006년부터 태종대 유원지 내 도로를 순환하며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도와온 명물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다누비열차는 전기 동력으로 운행되며, 기존 경유 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음 및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모델로 설계됐다. 특히, 휠체어 탑승 공간 등 무장애 기능이 더해져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태종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영도의 대표 관광지”라며 “친환경 전기열차의 도입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시작이며, 향후 해양치유관광 등 태종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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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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