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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장 수여 모습 (사진 : 부산시교육청) 최칠환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4개교를 신설하고, 남구 신연초등학교를 재개교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설 학교는 15학급 규모의 에코4유치원(가칭), 12학급 규모의 에코8유치원, 31학급 규모의 에코4초등학교, 31학급 규모의 에코특수학교다.
해당 지역은 신축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며 학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과 2023년 투자심사를 거쳐 신설 수요에 대응해 왔다.
재개교하는 신연초는 남구 우암동 재개발사업에 따라 2024년 3월부터 휴교에 들어갔으며, 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내년 3월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에서 휴교 학교가 재개교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발령장을 받은 교장 선생님들은 본연의 업무 외에 사무업무까지 겸하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학교 마무리 공사 등 아직 꼼꼼하게 챙길 것들이 많은 만큼, 온 힘을 다해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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